축구선수 최성국 음주운전으로 면허정지! 승부조작에 연이은 추락

전 국가대표였던 축구선수 최성국이 음주운전하다가 적발된사실이3일 뒤늦게 알려졌다네요.

서울 관악 경찰서에 따르면 최성국은 지난달 27일 밤 0시 30분쯤 관악구 신림동 롯데백화점 앞 도로에서 

술에 취한채 자신의 미니쿠페 승용차를 운전한 혐의를 받고 있다고 밝혔는데요.



당시 경찰은 신호를 위반하고 좌회전하는 모습을 보고 쫓아갔고, 과태료부과 과정에서 술 냄새를 맡고 

음주 측정을 하였는데 혈중 알코올 농도는 면허정지에 해당하는 0.086%로 나타났다고 합니다.


최성국은 상무 시절인 2011년 성남 일화와 울산 현대전에서 동료선수들과 함께 승부조작을 사전에 모의했다가 

선수자격을 영구 박탈당하고 보호관찰 5년, 사회봉사 500시간의 징계를 받았었는데요.

또한 국내 선수 자격박탈뒤 2012년에는 마케도니아 리그로 진출을 추진하다가 국제축구연맹(FIFA)이 

징계위원회를 열어 세계적으로 정지시키는 결정을 내려 해외 진출이 좌절된 바도 있습니다.





한때 '리틀 마라도나'라는 별명이 붙을 만큼 뛰어난 선수였던 최성국이기에 실력을 아까워한 팬들은 

착실히 복귀 준비를 하는줄 알았는데 아직 정신 못차린것 같다면서 아쉬워하고 있는데요.


최성국은 음주운전 적발후 "경찰이 쫓아오는 줄 몰랐다. 안좋은 일이 있어 술을 조금 마셨다"고 진술했다고하지만

사람들의 시선을 한몸에받고 있는 공인으로써 해서는 안될행동을 하고 있기에 

다시 국민들에게 인정받기에는 긴 시간이 필요해보이네요.




by 불빛_ 2014. 1. 3. 18:35